작성일 : 12-05-09 10:39
주말 저녁의 대화 Ver.1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79  
누군가 모르는 번호의 문자메세지가 들어왔다.
"문잘해도 왜 답이 없는거야? 궁금해!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연락이 안되서... 아님 내문자 회피하는건가 말해줘"  -_-;;;

"뉘신지요?"  답을 보냈다.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연이은 문자메세지

"보베르.. 잘못보내신듯. 맘상하시는일 없길 바래요. 힘내시길~"
"-_-;; 네. 힘은 안날거 같네요. 암튼 미안해요" ..

이후로 7건의 문자메세지를 주고받으면서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생일날을 위로하며..  우울한 마음 좋아졌다면서 장미꽃 사진을 받으면서 낯선이이와의 30여분 문자질은 끝이 났다.

처음엔 스팸인가 의심도 들었지만..  답해주고있는 나도.. 의아해하면서 위로받고 싶어하던 그사람도 뭔 일인가 싶네...

최고관리자 12-05-09 10:41
답변  
1. jiy.. (2012-04-24 12:18:45) 
 
시간은 흘러가는것이아니라채워가는것이라햇던가여~벌써4년전이맘때엿던기억이당신을 알고난후나에겐 많은변화가생겼엇죠!또다른제인생~당신을알게되어짧은시간이지만 제겐 평생에잊지못할 아름다운추억을선물해준당신에게고마워하고잇어요그리구진심으로감히사랑이엇다고말하고싶네요~건강히멋진인생사시길바랄게여~3월에사랑이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