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째 주말까지는 '불안 초조' 상황이었고, 그 다음엔 해방과 함께 긴장이 좀 풀어져서인지 몸이 확 안 좋아지는 바람에, 알러지와 코감기 콤보에 완전 당한 느낌. 겨우겨우 이틀 완전 넉다운으로 헤매이다가 09년과 함께 오늘에서야 제 정신이 돌아온 듯 합니다.
원래도 복합 多 고찰의 시니컬한 성격에 일이 생기면 집중력에 온 기를 뺒기는데 한 사나흘을 그냥 갖다 버렸더니만, 은근슬쩍 발등이 뜨뜻하네요.
쌓여가기만 한 해야 할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이 도톰..하게 쌓였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다이어리에 별표 쳐가면서 계획세워보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여유를 두고 풀어보는것도...
자 2009년 다시 풀 쓰로틀. 부릉부릉. 될대로 되지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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