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1:10
뒤늦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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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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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는 맘 가득담아 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선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다가 이번달 아주 왕중왕 지름신 왕림해서리..
다녀와서도 몇달은 빌붙기 해야 될 분위기.. ㅋㅋ
공항엔 안군이 마중나와 준다했는데.. 이녀석 한국 떠난게 엊그제 같더니만 어느덧 자리잡고 이제 함께 여행다닐 여유정도는 생겼나봅니다. 계획들은 잔뜩 세워놨는데 다 채울런지는..
오늘 밤엔 공항을 향하는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있을 테고, 새벽녁 출발해 시간을 거슬러 다시 아침이 될때면 캘리포냐 땅에 내려서 (아마도) 어버버거리며 있을 텐데, 문득 기대보다는 궁금함이 앞섭니다. 내게 그 도시는 어떤 이미지로 다가올까. 지구 반대편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뉴스 첫머리를 장식하는 인간들이 득시글거리는 그곳은 어떤 광경이려나.
어찌됐든 낯선곳의 긴장감이 주는 기분좋은 흥분을 만끽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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