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30
일출보다. (이쁜돼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69  
여수 향일암에 다녀왔슴다. 10년만에...
1월1일에 맞는 일출보다 한가로와 좋았슴다.여전히 해가 뜨더군요.(ㅋㅋ)  그 때는 거기가 절이라고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들려오는 관세음보살이 평화롭게 들렸습니다. 이게 바로 여행이구나 올만에 느껴본 그런 여행이었슴다.여럿이 시끌벅적한 여행보다 조용하고 느낌이 있는 그런 여행.... 벌써 또 가고 싶군요.언제나 이런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할텐데... 세월가는게 무섭슴다.다들 잘 지내져?조용하군요.

최고관리자 12-05-09 10:30
답변  
1. 보베르 (2006-05-25 22:09:54) 
 
향일암이라.. 그러고보니 몇년전만해도 저녁에 술마시다가도 맘 내키면 가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정말이지 여수쪽은 한동안 못 가봤네 ^-^;;  머슴아들은 종종 보고 있는데 처자들이 바삐사는지 얼굴보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