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34
수영장엘 갔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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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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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처럼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이번주는 별 일이 있었답니다.
자주 보이던 사람들은 말은 안해도 대강은 "저이 오늘도 왔구먼.."하면서 알기 마련인데.. 못보던 사람이 왔습니다. 딱 보면 수영 참 잘하게 생긴 바디라인을 가지고있는... 수영장 트랙에서 몸을 풀며 스트레칭을 하더이다.
"그자식 품 무쟈게 잡네. -_-a." 속으로 그랬죠.. 아니나 다를까 다이빙을 하려는지 출발선에서 자세를 잡고 허리를 굽혔습니다...5, 4, 3, 2, 1 ... 슝~~~~~ 어찌됐을까요?
보통의 예상하는 경우로는..
1.다이빙하다가 배치기를 하고서는 배아파했다.
2. 다이빙 입수와 동시에 수영복이 벗겨져 엉덩이를 보였다.
뭐 이런 정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녀석은.. 다이빙 입수직전에 발이 쭈욱~ 미끄러져서 물에 뛰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업어져 버렸습니다. 발목은 물밖에 얼굴은 물에... 그래서 안전요원 달려와서 들것이 실려 갔다는거 아닙니까. 헐 헐 -_-;; 조심해야 합니다. 다이빙 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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