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35
헐~ (이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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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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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전에 아줌니들끼리 대나무축제가서 놀다오다 담양읍에서
성규를 만났슴다. 올만에 봐서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성규도 뜻밖인거 같았는데 성규의 말, 충격이었슴다.
처음엔 기냥 웃고 지나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웃을일이 아니더라구요. 뭐라고 했을까, 궁금하져?
"누나, 살 많이 빠졌네!" 아줌마들이 웃고 난리였습니다. 그러더니
한참 가다 " 야, 너 얼마나 살이 쪘었길래 걔가 그런말을 하냐?"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그녀석이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그런 말을 했을까 괘씸하더라구요. 성규!! 너 실수했어~
ㅋㅋ 이건 기냥 웃자고 해 본 말임다.
어쨌든 여자한테 살 얘기하지 맙시다!!! 오해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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