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38
2007년을 보내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46  
뭐했을까 지난 일년동안??

아침 출근길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들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
그래.. 뭘 하면서 보냈나 올해는...

음..
우선 반쪽짜리긴 하지만 어쨋든 나만의 아지트를 장만 입주했고,
잠시 공부한다며 쉬었던 직장에 다시 원 복귀를 했고,
한달간의 간격으로 도서관과 필리핀과 다시 도서관과 홍콩을 다녀왔고,
드라마 한편 찍고 닫았던 마음 열고 끊어질 끈을 다시 동여메고,
계획한 결혼은 스님덕분(?)으로 한템포 늦춰졌고,
조금은 썰렁하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자유가 있기에 나름 행복한 일년이었지 싶다.

내년엔..   
뚜벅이 면하고.. 2차시험에 붙고.. 정착해야할테고.. 미쿡이나 유럽엘 다시 가봐야겠다. 10년이 지나 어떤 모습으로 날 반겨줄런지..

애썼으~~  삶은 긍정으로 상상은 엔돌핀으로..  Ciao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