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51
으이그 鳥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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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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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라 그런지 연일 몸이 천근만근이다. 나이탓인가 ㅜㅜ
아니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한 것 같기도 하네..
오늘 오후 "논쟁의 전투"를 치뤘다.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언어적 능력이 부족한 인간인지라 누군가와 논쟁을 벌이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 물건도 정찰제 가게만 다니고 전화보다는 글이 편하다.
가슴은 콩닥콩닥 뛰고, 얼굴은 아드레날린 과다로 불그죽죽해져서는 욕 한마디 시원히 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두번 세번 다짐에 두주먹 불끈 쥐고..(으이그 새가슴)
역시나 차마 욕은 못해줬다. 상대방 자존심도 생각해야지.. ㅡㅡ^
"잘 한 일일까?"
"뒷감당을 어케하려구 -_-;;
어쨋거나 이미 던져버렸고, 지나가 버렸으니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는데로 둬버리기로 했다. 인생살이가 투쟁이고 사는게 전쟁이란 소리가 요즘은 그냥 흘러 넘길 말이 아님을 느낀다.
험한 세상 독해져야 살지... "암~ 잘했음이야"..라고...믿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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