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번 보고싶었던 전시회.혹시 마음 땡겨 가 볼만한 곳이 있나 궁금하기도..ㅋ 사진 한컷한컷 너무 경이롭고 멋져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지만, 너무도 작품맛이 강한탓에 감흥은 덜 하더라. 이건 당췌 흉내낼 수도 없고, 비슷한 뷰를 보러 갈 수 없는 곳들 뿐인지라.. 그냥 범접할 수 없는 괴리감에 살짝 서운하기도.. 어찌됐건 따뜻한 주말 오후 잘 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