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8 17:26
[Movie] 다크니스_Darkness, 2002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32  
다크니스..  5월 30일 개봉작입니다.
지기는 운좋겠도 영화CD파일을 받아서 보게됐습니다.

때마춰 개봉한 영화라서 상당히 호감있게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였죠.
특히나 지난번 영화보면서 예고편 봤는데..우와~~ 싶더군요.

세상이 변해서 어지간히 피터지고 악!!! 소리만 가득한 공포영화로는 성이 차지 않는 상태에서.. " 어둠속 누군가 나를 보고있다" 라는 멘트에서..

영화시작부분에서.. 음산한 사건과 함께 40 years after..

진지,, 궁금,,, 초조,,,  기대,,,  ㅡㅡ;;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
마무리가 너무 싱겁게 끝났습니다. 맥빠진 소릴지 모르지만.. 돈주고 보기엔 좀 아깝지 않나 싶은게..

전반부, 중반부까지는 템포빠르게 전개되는 상황들이 잔뜩 기대를 하게해서 무척이나 좋았었는데.. 잘 나가던 영화를 왜 그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었는지.. 아쉽더군요.

끔찍한 추억이있는 아빠,  냉정하다 못해 기계적이기 까지는한 엄마, 식스센스의 주인공소년을 흉내만 내는 남동생, 그나마 정신차리면서 일을 수습해 가는 딸과 남자친구. 

딸 역으로는 영화 피아노에서 홀리헌터의 딸이었던 안나 파퀸 (Anna Paquin)이었는데.. 그나마 극을 이끌어가는 주 인물로 묘한 매력을 가진듯 하더군요.

줄거리는 영화정보에서 보면 될것인데..

예전에 엑스파일에서 본듯한 황당한 할아버지의 진실은 식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관에서 볼 영화는 아닌듯..
여러분들의 자기만의 감상평 리플 바랍니다.

꽤 더운데요..오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