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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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주온 _ Ju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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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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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하더군요 ㅡㅡ;;
동양인이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요소를 교묘하게 짜집기해놓은 듯한 영화였습니다.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내용이 조금은 난해해서 영화를 보고난 다음에
'도대체 왜 리카가 주인공이 됐는지,, 마지막에 나온 귀신의 실체가 어디 나왔었는지???'하면서
도통 줄거리가 정리가 안되어 조금은 짜증이 나긴하지만 내용의 난해함으로 인한 줄거리 이해가 어려워서 그렇지 영화 자체만으로만 본다면 충분히 공포스러운듯 합니다.
피한방울 안 흘리고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귀신과
친구들이랑 잠시 수다떨다보면 "어, 너 좀전에 그거 봤냐? 어디어디????"하면서 놓쳐버리기 쉬울만큼
장면장면 살짝 보여줬다가 사라져버리는 장면이 많아서리 ㅡㅡ;;
최근에 전설의 고향을 다시 재방송해주면 충분히 무섭고 소름끼치겠다고 생각하면 이 영화는 무척이나 무서운 영화이고,,
시대가 바뀐만큼 예전꺼에 대한 별 미련과 공포감이 들지않는다면 이 영화역시 무척이나 낡고 오래된 영화가 될듯 싶습니다.
암튼 저도 영화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않아 조용할때 다시 볼까 합니다. ^^;
올해 유난히도 공포물이 많이 나오는군요.
같은 공포물임에도 그 전개방법에 있어서 동양과 서양이라는 공포의 표현방식에 대립되는
7월 28일 개봉하는 "28days later"와는 판이하게 다른 공포의 양대 산맥인듯 합니다.
무더운 요즘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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