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리하고 지리했던 이번 겨울..
여전히 겨울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쯤이면 봄을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은가?
어느새 퇴근할때도 어둠이 내리지않고 밝음을 느끼고..
겨우내 따뜻하게 날 감싸줬던 점퍼가 답답해지고..
사무실 책상에 앉아있는게 숨이 막힐 것 같고..
거리의 사람들도 분주해 보이고..
산뜻 발랄한 봄 옷 들에 시선이 가고..
슬슬 주말이 기다려지는걸 보면.. 봄이 스멀스멀 오고 있음이야..
님들에게도 봄이 오고 있나요??
어여 오시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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