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08
일요일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81  
지난주 일요일..

경복궁엘 갔댔습니다.
서울사는 녀석들은 너무도 흔하디 흔한.. 관광지라 생각하고 매번 가자고 할떄마다 촌사람 보듯 해서 한번을 못갔었는데..

마음 맞는 친구랑.. 서울 시티투어를 했네요.

세종로를 지나 덕수궁 돌담길.. 정동극장..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경복궁에 들어가 만원짜리 지폐 뒷면에 있는 경회루랑 TV사극에서 보아온 익숙한 씬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여전히 일본인들이랑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척이나 많았었는데..
새삼 우리나라 문화가 가진 매력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  민속박물관까지 덤으로..

아쉬운건..  경복궁 뒷길인 삼청동 길과 북악 스카이웨이를 갔어야 했는데..  시간도 몸도 여의칠 않아 다음 기회를 기약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