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17
友..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55  
오랜동안 연락이 안되는 녀석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혹시나 하는 "안좋은 일이 있어 바꿨나??" 했던 내 기우는 역시나 별거아닌 괜한 걱정이 되버린것 같다.

군에서 군의관으로 복무중인 녀석.
이라크 파견갔다왔단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르빌에.. 헉 ㅡㅡ;;
6개월 동안 댕겨왔으니 당근 전화통화가 안될밖에..

말로만 들었던 이라크니... 아르빌이니 하는 것들이 친구녀석 이야기 일 줄이야.. 이러니 세상일이 남의 일이 아닌걸로 생각될 밖에

다행이 잘 다녀왔구 다시 한국땅에서 남은 복무를 마친다 하니 다행이구 목소리 들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비록 멀리 있어도 이렇게 간간히 소식을 전해듣는건 행복한 일이다.

고로 오늘 저녁은 행복한 맘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