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0:33
주말에 돌잔치엘 다녀왔네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19  
엊그제 낳았다고 했던 녀석이 벌써 일년지나 돌잔치 한다하니.. 새삼 시간은 가고 있구나 했습니다.
본인은 그대로 있는것 같은데 주변이 아주 팍!!팍!!팍!! 지나가니 가끔은 "난 뭐하고 있나~~"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빨리만 가는게 좋은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누군가는 좀 느긋하게 가기도 해야 세상사는 맛일 테니까요. 이런 여유를 느끼시려면 커피보다는 차 한잔을 권해봅니다. 느긋해지거든요. ㅋㅋ 이번주는 명절도 있고.. 한주 또 잘 지내봅시다~~

최고관리자 12-05-09 10:33
답변  
1. 이쁜돼지 (2007-02-15 11:43:50) 
 
설 떡국은 마니마니 드시고 나이는 쬐금만 먹자구요!!!
다들 잘들 살고 계시는군요.세월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울 막내아들이 3월이면 유치원을 간답니다.기뻐해야할지 울어야할지...  아들 커가는건 좋은데 내 나이 먹는건 쫌... 맘은 아직 이팔청춘?인데 ㅉㅉ . 보베르님은 너무 느긋하시군요. 세월은 가고 하고 싶은일,해야할일은 많아 저는 조금씩 조급해지네요. 맘이 느긋한건 좋지만 너무 안주하지는 마셈.우리 큰아들이 배경음악듣고 '어?기억력이네"그러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저도 모르는 제목을 알다니..흑흑. 슬퍼라..나이가 드니 노래는 마니 들어본건데 제목은....몰라.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하니 담에 언제 보게요.인주는 잘 있나?
최고관리자 12-05-09 10:33
답변  
2. 보베르 (2007-02-16 22:03:12) 
 
그러게요.. 시간 가는거 보면 참...
마음 푹 놓고 지내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이러다 어느날인가 "저 결혼해요~~~'라고 할지 모름.ㅋ

인주도 나름 열심히 잘 지내고 있고,
영일이도 성규도 미연이도 다들 건강히 행복하다고 합니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이렇게나마 가끔씩 소식 주고 받아서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잘 살게요..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