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온라인 친구들의 1/3 정도만 sns 세상에 무언가 끄적이고 댓글을 달고있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sns의 끈을 잡고 있는걸까?
적극활용파
장점 : 내 삶의 흔적. 전화보다 빠른 피드백
단점 : 사생활 노출과 댓글에 대한 부담
우렁쉥이파
장점 : 잘 살고 있네~하며 지켜보는 즐거움
단점 : 문득 느끼는 공허한 존재감과 상대적 자괴감
모든 상황을 이 몇마디로 구분할 순 없겟지만 외계어로 보낸 일주일은 이런 고민의 과정이었다.
내년은 또 어떤 삶의 환경에 내던져 질런지..
2012년의 마지막 날 잡글 끄적끄적.
p.s 그 고민의 끝... 잠시 sns를 접기로 했다. 평안해질 그날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