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11:10
일상으로의 초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37  
갑자기 쌀쌀해진 아침.
라디오에서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제목처럼.. 바빴던 9월이 지나가고 일상의 시작인 10월이 되었더군요. 달콤했던 여행도 끝나고.. 유난히 짧게만 느껴진 연휴도 끝나고 이젠 올해가 갈때까지 꿈꾸는거 없이 일상속에 날 묻고 지내야만 한다는 생각에 월요일 아침부터 쪼끔 우울합니다.

일하는 중간중간 지난 여행의 흔적들인 사진을 정리하고..
누가 봐주지도 않을 그 사진을 내 기억의 정돈을 위해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약효가 떨어져가는걸 조금은 늦춰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