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조촐하니 저녁식사 초대. 결혼후 바로 명절이다. 인사드리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맞벌이라 시간이 없다. 눈보라 몰아치는 추운 겨울이다. 별별 핑계로 미루고 미뤄뒀었는데..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이런저런 음식들 끙끙거리면서도 다 만들어내는 걸 보니.. 후훗 대견스럽던걸..애썼으~ 와줬던 모든 분들께도 심심한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