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PEI 101 타워 https://www.taipei-101.com.tw/  

 

여름휴가 여행지로 대만 한곳만 다녀오는건 어쨋든 좀 아쉬운 느낌이다. 그래도 살펴보면 이곳저곳 볼 것들은 많을것 같긴하다만,,

이번엔 랜드마크인 101타워만 보는걸로 만족하련다. 숙소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라 편한 마음으로 걸어가면서 시내구경도 합니다.

참고로 대만 환승객을 위한 반나절 무료 시티투어신청. http://eng.taiwan.net.tw/tour/index.htm  다음을 기약해보며..

타워 입장료는 kkday앱으로 할인받아..  키 120cm이상이면 동일가격으로 1인 US$16.58=\18,900 정도로 이용가능합니다.

여느 유명관광지처럼 긴 줄과 기다림. 20초도 채 안걸리고 전망대로 올라가서는 첫 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우와~~~" 해 보지만,

좀 지나면 그냥저냥 보는것으로 끝나버려서 "찍고왔음"으로 만족하게 되더군요.

어쨋든 높이가 높이니 만큼 아래로 바라다보이는 모습은 놀라웠고, 수십층 고층빌딩도 발 아래 두고 볼 수있어 신선합니다.

휙~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와 "LOVE" 조형물에서 한컷 남겨보고.. 대만 시내중심가를 여유롭게 거닐면서 잠시나마 사는 모습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큰 기대없이 맛봤던 망고빙수는 오호~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풍경은 꼭 부산진입로와 비슷했고, 처음 생각처럼 여름휴가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은 아닌걸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