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입장료 1차당 $25.00
구름속의 산책"이란 영화의 느낌처럼 바로 눈 앞에서 안개가 아닌 구름을 만질 수 있는 경험은 아마 앞으로도 해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오르고 올라 정상에 다다랐을땐.. 일단 어마무시한 바람에 바람막이를 챙겨 입게 만들고.. 붉은 토양의 펼쳐진 화산지대의 낯선 풍경은 화성이 이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일출과 일몰, 밤하늘의 별빛을 보러가거나 트레킹을 해보면 좋겠지만 아이를 동반한터라 한낮에 찾아갔음에도 그 벅찬 감동은 잊지 못할 듯 합니다. 땅덩이 넓은 미국에서 국립공원이 되는 건 역시 믿고 갈 수 있는곳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