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심 뉴욕, 그 뉴욕의 중심 맨하탄, 그 맨하탄의 중심 타임스퀘어.
그 한 가운데 최적의 위치에 있는 인터컨 타임스퀘어. 정말이지 맨하탄 관광의 모든것을 도보로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도보5분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서클라인크루즈와 센트럴파크, 많은 전망대를 가진 빌딩들, 2층버스 투어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그 덕에 엄청난 숙박료와 인파, 세심한 서비스를 기대하는 건 애시당초 어렵지만 그럼에도 인터컨만의 품위는 지키는 것 같더라.
엄청난 숙박비는 포인트와 앰버서더가입으로 얻은 1+1을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지낼 수 있었다.
공홈 2 Double Premium Midtown View룸 포인트2박(IHG 105,000p) -1,264,521 \0
공홈 2 Double Premium Midtown View룸 앰버서더bogof 2박($544.21) -1,521,346 \697,079
IHG멤버쉽의 최상층임에도 세심한 배려보다는 사무적인 깔끔함이 느껴졌고, 작은 배려는 TIp이라는 무서운 관습을 염두해야 되는터라 기분이 아주 좋진 않았지만 어쨋든 이 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맨하탄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위치라서 그러한 서비스를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매일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쁘게 지낸 곳이 었다.
룸업그레이드도 받고, 아침 무료조식도 받고, 레잇체크아웃도 받을 건 다 받았음에도 마음다한 친절까지 바라는 건 욕심일테니 딱 해줄건 해주고 그 이상의 친절의 댓가로는 두둑한 팁을 줘야하는건 어쩌면 지극히 미국다운 모습일지도.. 모두들 시계테엽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걸 호텔에서까지 느꼈으니 뉴욕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도시임에도 틀림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