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아직은 조심스럽기에 화려한 특급호텔의 수영장을 애써 참으며 가성비 숙소를 찾아다니는 요즘입니다.
사이트 오픈 후 10초도 안되어 예약불가"라고 떠서 아쉬움을 남겨줬던 제주수련원.
10여일이 지난 어느날 혹시나해서 대기를 신청했더랬습니다.
오호홋!!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다고 연락받고 어찌나 기쁘던지 만만치 않은 숙박비에 단비를 내려주니 더 재미나게 다녀와야겠습니다.
여느 수련원과 같을거라는 생각은 완전히 빗나가고 제주만의 특화 된 서비스와 시설로 한번더 놀라고 왔습니다.
전객실 오션뷰와 저층 테라스룸까지.. 해안정원과 각종 액티비티 시설. 기본 제공되는 조식쿠폰도 감동인데 그 쿠폰은 카페에서
대체사용할 수 있어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제주 숙박1순위는 여기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예약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 스럽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