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호주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수많은 관광객들의 워너비 여행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멀리서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외관과 그 앞에 펼쳐진 바닷가의 노천식당. 그 사이사이 넘처나는 관광객들과 시드니 시민들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흥분을 안겨줍니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오페라, 연극, 음악, 무용, 가이드투어를 즐겨보면서 랜드마크 속 한 풍경으로 같이 있으면 좋겠다 했더랬지요.
이곳을 한번만 보는걸로는 부족하여 복닥거리는 주말에 한번, 한적한 주중에 한번 가 보았습니다.
1932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세계3대 미항인 시드니항에 대문역활을 해 주고 있는 하버브릿지.
대형 크루스선박이 연일 오가고 오페라하우스를 서로 바라보며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브리지크라임 액티비티도 인기라서 한번 해보고 싶긴했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못하고 온게 내내 아쉬웠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아주 조그맣게 다리위 아치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후덜덜해 보이긴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