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8 16:59
영광 염산포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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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전국이 북적거릴게 안봐도 뻔하기에 바닷가로 드라이브나 가자며 영광 백수해안도로로 향했다.기대했던 모습보다는 좀 약한듯. 타이밍의 중요성도 새삼 느끼고 아쉬운 마음에 젓갈이나 사러 찾아간 염산포구.

뜨악~

내 태어나 이리 가까이서 갈매기떼를 보긴 처음. 제주,부산등지 각 항구에서 갈매기 한마리 제대로 보겠다며 카메라 줌 땡기고 소리쳐도 보고 애쓰던걸 생각하니..ㅜㅜ 한동안 잊지 못할 황홀한 경험이었다.

단, 갈매기 똥도 조심.. 황홀해 하던 사이 차에는 똥폭탄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