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18 17:21
여수 세계박람회(EXPO)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1,006  
 
시작할땐 전혀 계획에 넣지 않았던 여수 해양엑스포. 어찌저찌해서 보게 되었다.  
 
일요일 결혼식때문에 파라오션 워터파크는 다음기회에 일요일 새벽에 사우나만 겨우 했네..
 
시간도 너무 짧고, 날씨도 더워, 낮 관람은 포기하고,, 
야간 개장으로 비교적 저렴(16,000원)하게 관람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시간은 너무 짧더라.
하지만 요즘 같은 땡볕에 있는것보다는 주중관람이 아니라면 야간관람을 추천.
 
엑스포 베스트5만 골라보려했음에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 -_-;
 
빅오쇼 - 엑스포의 백미. 야간에 두차례 있는데 한번은 멀리서 한번은 가까이서 결국 두번 관람
한국관 - 주최국이니 무언가 다르지 않겠나 싶어서.. 테마2관의 360도 영상관람이 괜찮았음. 
현대관 - 주최사이니까.. 매직블럭벽이 새롭더라.. 대기줄스면서 본 가수 이상미 공연이 ^^ 
그외 - 호주관,국제기구관 짜잘한것들은 괜히 본듯..
 
삼성관,대우로봇관 - 일찍 마감 패스~.
아쿠아룸 - 익히 들었던 줄서기와 물고기보호로 일부 폐쇄소식에 패스~
해양주제관 - 시간에 쫓겨 패스~
 
서너개만 봤음에도 느낌은.. 3D영상 테마파크에 놀러간 기분.
각 주제관들 역시 대부분 영상물 위주여서.. 오히려 간간히 열리는 광장공연이 더 알찬것일지도..
 
 
p.s 빅오쇼 vs  비,박효신,KCM 군인공연이랑 갈등하다 그냥 빅오쇼 봤다. 하필 같은시간에.. OTL 
     아내랑 아기는 안따라오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 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