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01 10:31
여수 오동도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864  
 
 
 
때아닌 꽃샘추위로 꽁꽁 묶여있던 날씨가 활짝 핀 봄꽃만큼이나 좋았더라.. 
 
칙칙폭폭 기차타고 순천(1인 왕복 14,400원) 동천변 만개한 벚꽃을 휘~ 둘러보고,
좀더 내려가 여수 오동도 동백꽃망울까지 오랜만에 보는 라온이 친구와 함께 한나절 봄꽃구경 잘 하고 왔구나.
바닷가에 갔으니 회도 한접시 얌얌먹고..  
 
짧은 시간탓에 아슬아슬 귀가길 기차 놓칠세라 후다닥 출발하는 기차에 올라탔지만..
다음부터는 좀 여유롭게 움직여야지 회 먹은거 죄다 내 뱉을뻔했구먼..
 
땡스~ ah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