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란 이름과 동일시 되다시피하는 와이키키. .

 

TV나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은 이상향을 꿈꾸는 듯한 설레임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과연 직접 보게되면 어떤 모습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쓱~ 훓어보기엔 부산해운대스러웠지만..

차분히 그 속에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이래서 와이키키하는가보구나 하더라.

 

평화로움, 행복.. 그 느낌으로 누군가를 의식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 살펴볼 겨를도 없이 그 속에서 그냥 있는 것이었다.

그중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서핑 강습을 받는 모습과 사람들 틈색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내내 금속인지? 동전인지를 찾고 있는 사람이었다.

 

모래놀이'를 즐거워하며 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라온 -_-; 행여 발에 닿을까 두발을 높이 쳐들며 불편해하는 꼴이라니..

그래도 태평양 바닷물에는 그 작은 몸을 맡기고 즐거워해서 세가족 행복한 시간 보냈드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