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엔 홍대스타일의 인디밴드들의 락페스티벌을 보았는데... 올해는 이미 끝나버려서 아쉬웠던 차.

올해는 소울페스티벌로 여름밤을 보낼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랜드호텔 주최라서 가족끼리 오붓하고 정돈된 느낌은 있었지만,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서 좀 아쉽더라구. 역시 스텝핑 정도는 되어야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는듯. 내년엔 날짜를 미리 챙겨야겠다. 

 

딸래미는 작년 하와이때랑 전혀~ 변한게 없이 여전히 모래는 질겁을 하고 있으니.. -_-;

물은 좋아하면서 모래는 싫어하는 아이러니라니.. 기대했던 딸과의 모래놀이 로망은 오늘부로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ㅋ

요사이 물고기에 급 관심을 가져 아쿠아플라넷을 다시 방문했었는데.. 좋아하는걸 보니 폭우를 뚫고 간 보람이 듬뿍.

 

9월부터는 저가항공인 티웨이가 운항을 한다고 하니.. 제주가는 길이 주중 편도 25,000원이면 갈 만할듯 하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