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21 12:48
JP_일본 오키나와 일주(남부) #3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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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2일째 해수욕을 하다 핸드폰을 빠뜨려버려서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마음속에 오래담아두렵니다.
 
 
오키나와 시티투어와 남쪽끝 오우섬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가슴아픈 역사의 평화기념공원까지.. 남부 코스.
 
 
- 슈리성 : 성 자체는 사실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 싱겁기도 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나하시 전경과 노인들로 이뤄진 공원관리자, 주말에 이뤄지는 일본 가부끼 전통극을 통해 오키나와의 역사를 무료로 볼 수있는건 알찬 역사탐방이 된다.
 
- 왕릉 다마우둔 : 세계문화유산. 이곳도 좀 작다. -_-; 왕릉앞 일본전통가옥에 앉아 다다미의 시원함과 꽤나 실용적인 일본가옥의 구조를 경험할 수 기회를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입장료 쫌 아까움..ㅋ 
 
- 오우섬 : 남쪽은 작은 섬에서는 호텔급 퀄리티의 생선회를 아주 저렴하게 맛볼수 있고, 방파제에 앉아서 바라다보는 태평양의 광대한 수평선은 잊지못할 풍경이더라. 해수욕장의 모래는 별로였지만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다음엔 여기에서 해수욕을 해봐야겠다.
 
- 평화기념공원 : 2차대전의 피해자들의 위령탑과 혼을 기리는 공원. 패키지 여행관광지.  

- 류큐유리마을 :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있고, 아기자기한 이쁜 공예품들을 살 수 있는곳. 패키지 여행관광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더라. 나도 이곳에서 꼬맹이 츄라우미고래 기념품 하나 샀다.
 
- 아시비나 아울렛 : 오키나와 유일의 대규모 아울렛. 명품부터 실용품까지 제법 브랜드가 다양하지만 가격적 메리트는 그닥이지만 그런대로 잘 고르면 득템도 가능하니 잘 찾아봅시다.
 
- 국제거리 : 오키나와의 명동. 소소한 기념품과 보세옷. 보는 즐거움과 맛집들의 향연. 주말에는 차량통제가 이뤄지니 참고하시길..  비싼 주차료를 피하려면 초입부의 MaxValue마트를 이용하는건 유용한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