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24 16:02
김제 벽골제 황금들녁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1,107  
 
 
 
 
나날이 쌀쌀해지는 가을.. 파란 하늘과 더불어 이맘때 생각나는 건 황금들녁.
청명한 주말에 호남평야의 중심 도시. 김제"로 향했다. 
 
큰 기대없이 바람쐬러 가는길이라 생각했던 길은..
만경강변에 위치하며 새만금방조제를 바라다보는 고즈넉한 절.. "망해사"를 들러보는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지평선을 바라다 볼 수 있고, 매년 지평선 축제를 하는 "벽골제"로의 짧은 나들이를 했다.
 
작은 농업테마공원이려니 했던 벽골제는 예상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여행지로 꽤 매력적인 곳이더라.. 특히.. 제방 바로 옆 잔디광장... 웅장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벽골제쌍룡"은 오호~~~  멋지드만..
 
지평선 축제는 이미 끝나버려서 북적거림은 없었지만.. 그래서인지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