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12 17:31
부산 더베이101& 송상현광장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1,453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은 단연 더베이101"  싱가폴의 클락키와 비슷한 느낌이라는데..  http://www.thebay101.com/
그 느낌이 무언가 느껴보고자 동백섬 산책을 마치고 어둑어둑 해질 즈음.. 찾아갔습니다. 예상대로 엄청난 인파에 압도당하고, 아이와 함께 차분히 야경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던지라.. 피쉬앤칩스만 테이크아웃해서 서둘러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불금이란게 이런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젊은 청춘들은 즐기기엔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ㅋ

여행지에서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 흥분을 느끼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석탄일 연등이나 보러가자 하며 별 기대없이 찾아간 송상현광장. http://www.songsanghyeon.com/song/Main.do

어찌된 영문인지 보고자했던 연등은 조기철거를 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산시민공원=센트럴파크라고 불리는 이 공원에서 도시공원의 멋을 한껏 누리고 왔습니다. 때마침 음악분수는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줬고, 연등에 실망했던 마음을 다시금 업! 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공원 빛고을엔 안 생기나 -_-??

음악분수 시간 : 저녁8: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