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사진 4개는 프놈펜이고 5~8번째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동네입니다.

캄보디아 전체가 우리나라 60년대 모습인데..역사란게 참 아이러니한게 앙코르와트란 엄청난 유적을 만들만큼 강성했던 곳이 지금은 1$에 목 말라하는 아이들과 내전 후 상이군인이 넘쳐나는 곳이 되었으니.. ㅜㅡ;;
뭐.. 우리 역시 엊그제 625 직후엔 이런 모습이었겠죠.
강변 모습만 놓고 본다면 프랑스 파리 세느강변 처럼 멋진데..

씨엠립만은 관광특구로 5성 6성급 호텔이 즐비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씨엠립 이곳만 며칠 다녀올까 합니다.
밀림사이로 바둑판처럼 쭉 뻗은 시골길.. 흙먼지 날리며 난생 처음 오토바이를 탔었댔지요. 끝없이 높기만 했던 새벽 달빛과 눈에 잡힐듯 깨끗했던 하늘과 별이 무척이나 동화적 모습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