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8 16:35
보성 3종세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47  


광주에서 하루 간단히 보내기 좋은 코스. 대원사-녹차밭-율포해수욕장까지..

1.대원사 http://www.daewonsa.or.kr/

광주-화순-보성문덕(43km)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태아의 넋을 달래는 곳으로 유명.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모자를 쓴 동자승의 부처가 많아서인지 전제적으로 아기자기한 모습의 절이다. 초봄 벚꽃길이 예술인데 가는 날은 눈오듯 2/3이상은 다 떨어져 버렸다 ㅜㅜ; 역시 지난주에 가야했어

2.녹차밭 http://www.daehandawon.com/

많은 녹차밭중 "대한다원"이 CF와 영화를 통해 가장 유명. 그탓인지 올해부터는 안받던 입장료를 받네..
1인당 \2,000 황당... 이것들이 돈 좀 벌었는가보다. 사람들도 너무 많고.. 흠~
이젠 다른곳을 물색해야 될듯 싶구나. 그래도 풍경만큼은 역시 GOOD~

3.율포해수욕장

녹차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으면 이젠 바다를 보러가자!!
바다라고는 하지만 해수욕을 하기엔 사실 별로.. -_-;; 그 대신 갯벌과 모래밭은 넓어 시간 보내기엔 괜찮은 편. 낮시간에 물이 대부분 빠져 해수욕을 못하는 아쉬움은 바닷가 바로 옆 뜨끈한 해수탕에 앉아 바다를 볼 수 있고, 수영장이 있어 대신 할 수 있다.
주변에 횟집과 바지락, 보성녹돈을 이용한 식사 한끼까지 하면 즐거운 여행 기분좋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