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이번엔 참아야써!!" 하며 뒹구르르~ 하고 있었것만.. 녀석의 갑작스런 출타 소식에
숙소도, 계획도, 약속도 없이 급 고고씽 서울~
급히 왔던 탓에 뭘 할까나? 하다가.. 평소 가고팠던 이태원으로 먹방투어를 떠나기로 했다.
- Mr.Kebab (터키)
- Nescafe (스위스)
- Honey Queen's (캐나다)
- Nisiki[錦] (일본)
- Cafe Amiga (스페인)
- Jam&Bread (프랑스)
- Zum Hirsch (독일)
- Casantonio (이태리)
- La Bocca (아르헨티나)
가볍게 케밥부터 시작해서 참 많이도 쏘댕기긴 했다만.. 배는 이미 만빵이고,, 시간은 짧고, 먹고픈 건 많고..
멀지않아 다시 올테니 기다려라.. 브라질,인도,멕시코,그리스,몽골,태국의 음식들이여~
아무때나 봐도 반가운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의 시작까지.. 못 봤던 사람들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웃고 즐긴 만큼 카드대금은 쏟아질테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일탈 해보는것도 삶의 즐거움일지니..ㅋ
용산역 아디다스축구'관람으로 유쾌했던 연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