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03 17:13
SQ_싱가포르 센토사섬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1,045  
 
 
 
치열했던 도시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있는 놀이동산 섬 센토사.  
일단 그안에 들어가면 노는건 무한대다. 소름끼치는 놀이동산도, 한없이 한가로운 해변도, 스릴넘치는 액티비티도 다 있으니 말이다. 

싱가포르에서 다리는 건널때면 택시를 비롯한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야하지만.. 센토사내 숙소를 이용하는거면 호텔바우처를 프린트해 톨게이트에서 보여주면 무료로 통과되니 미리 준비해 가는걸 추천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비보시티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면 쉽게 갈 수있다. 센토사내 이동은 무료셔틀(놀이동산의 그 기차)을 이용.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간적여유가 있다면 각각의 해변과 루지, 스카이플라이까지 체험해보는것도 좋겠더라.  

사실 아이가 좀 더 컷더라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하고 놀았을텐데.. 아직 어리기에 이번 센토사는 일정의 마지막.. 휴식을 위해 가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한낮의 더위와 긴 줄을 기다려야하는걸 버텨낼 자신이 없을뿐더러 액티비티를 하기에도 아직 어리기에..
어느날인가 또 갈 일이 있을런지 모르지만 그땐 센토사에서만 지내다 오는걸 고려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