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oso Beach Resort 호텔  http://silosobeachresort.com/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해변이 있는 휴양섬 센토사에 위치. 다른 호텔들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가족형 호텔이다.  

센토사 內 무료셔틀들 타고 놀이공원과 모노레일역을 오갈 수 있으며, 실로소 외 다른 해변도 둘러볼 수있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갈 때는 인원이 많으면 택시보다는 프런트데스크에 요청하여 연예인밴(?)을 이용하는게 저렴하다

정글속같은 수영장과 침대에서 바로 보이는 해변.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옥상정원까지.. 관광하느라 지친 여행객엔 이보다 좋은 휴식처가 없더라. 다소 복잡스러운 프런트데스크를 지나오면 보이는 수영장은 마리나베이나, 노보텔의 그것과는 다른 원초적인 모습.

룸 자체는 강추는 아니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실로소해변만으로도 충분하더라. 

다만, 조식을 포함한 먹거리는 별로. 위생상태도 좋지않고.. 호텔 바로 앞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가격에 비해 그닥이었다. 

노보텔 디너뷔페에 이어 AD Plus 멤버쉽(-50%)으로 발리삘 물씬 풍기는 럭셔리리조트인 싱가폴리조트앤스파" 더파빌리온'에서의 디너뷔페는 아쉽게도 공사중인 관계로 먹지못하고, 일품요리로만 저녁한끼 떼우고 왔는데 제대로였다면 어땠을지 지금도 안타깝다.

바빳던 일정의 마지막 날. 옥상정원에 앉아 멀리 싱가포르해협의 수많은 배들의 불빛과 해변의 바람을 느끼며 맥주한잔.

언제나처럼 다음 여행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