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08 16:47
VN_베트남 나트랑 즐길거리
 글쓴이 : 보베르
조회 : 968  
 
 
 
i Resort Spa  http://www.i-resort.vn/main.html  :  입장료 1인 300,000동
빈펄랜드와 함께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천연 머드탕와 따뜻한 온도의 수영장. 폭포수 체험까지... 물 놀이 원없이 할 수있는곳.
어딜가나 러시아인들이 70%이상은 되 보이고.. 차가운 나라에서 이곳에 와 즐기는 행복이 어떨지 상상이 된다.


Coconut Foot Massage :  스페셜코스 460,000동
백화점인 나트랑센터 2층에 위치한 마사지샵. 나트랑에 있는동안 3곳의 마사지를 받았는데.. 이곳에서 인생마사지를 받은듯하다.
개인적으로 팁에 인색한 나였지만, 오늘 해주었던 마사지사는 정말이지 성심성의껏 전문적으로 해주는게 느껴져 기본 20,000동의 팁보다 많은 100,000만동을 주고도 아깝지 않더라. 이름을 물어볼 걸 하는 아쉬움이...  다음날 다시 갔더니만 예약해야된다고 -_-;;


Yang Bay Falls Nha Trang http://yangbay.khatoco.com/Default.aspx?TabId=2158&id=483  입장료 120,000동
이곳은 날씨탓에 호핑투어를 못가게 되어 시간떼우기용으로 찾아간 곳이다. 나트랑 시내에서 1:30분이나 차를 타고 가야하기에 보통은 건너뛰는 곳인데.. 어찌됐든 가보게 되었는데..  중국인들 상대로한 야생동물원 같은 느낌이었다.
주메뉴인 폭포수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하고 공연까지 보기엔 시간이 허락치 않아 입장료만으로 둘러보는것을 만족해야했다.
좋은 시설에 감금되어있는 동물들에 비해 어쩌면 이곳의 야생의 상태로 감금된게 그나마 나은듯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야생곰과 조류들.. 원숭이,,  감명깊었던 "악어에게 먹이주기"에서의 손맛은 소름과 함께 짜릿함을 주었지만 1:30 차타고 갈 곳은 아니더라. 개인적으로 동물원을 좋아하지 않은 까닭일지도..


Yến Sào Khánh Hòa :
나트랑 야시장. 500m정도의 길이 전부인탓에 쓰~윽 지나가면 끝이어서 싱겁더라. 그래도 한번쯤은 구경가 볼만.. ㅋ


인력거 :
사건사고 많은 인력거. 보통 50,000동이면 한번 탈 수있는데.. 이 사람들이 탈때와 내릴때 말이 달라서 곤란을 겪을 때가 많다.
30여분 시내를 몇바퀴를 돌고도 100,00동이면 충분한것을 외국인이고 말이 통하지 않음에 일행중 한명은 680,000동이나 뜯기고 말았다.
실갱이 해봐야 득 될 일없으니, 적당히 주고 무시하고 갈 길 가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더라.
나트랑의 밤풍경과 볼에 스치는 밤바람이 무척이나 기분좋은 추억이 될 터인데.. 돈때문에 기분 잡치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