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줄 놔버린 제주특급호텔 가격에 놀라 지난5월 방문했던 이곳에 오션뷰를 품고 다시 가 보았습니다.
휴가철 20만원대로 다녀올 수있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하계운영하는 야외수영장을 기대해봅니다.
- 인터파크투어 Std FamilyTwin룸 3박(Corner Suite룸 업글) - \696,960
체크인 시 소소한 해프닝이 있었는데 얼결에 코너스윗룸으로 바꿔줘서
한라산과 오션뷰를 품고 기분좋은 3박을 하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이 호텔의 입지는 가히 제주에서 탑5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카페트는 여전히 불만이지만요.
하계 운영하는 야외수영장은 역시나 해외휴양지 같은 느낌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물 온도가 좀 차갑긴 했지만
더운 여름이라서 시원하게 놀 수 있었으며, 안전요원 상시대기로 2m가 넘는 깊이에도 걱정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근 문섬, 범섬, 새섬등을 관광하는 서귀포유람선상에서 보는 칼호텔의 모습이 럭셔리해 보이더군요.
객실 리모델링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되면 정신줄놓은 호텔가격이 될것이기에 이대로 있어주는것도 좋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