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모델링을 모두 마치고 리오픈한 리조트를 지난번 호텔과 비교하여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예약경쟁율은 다행히 장마탓에 좀 여유가 있었는데요. 가성비에서 이 만한 숙소가 있을 듯 합니다.
리조트 30평 - 공홈 \100,000
지난번 호텔의 실외기 소음문제로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 리조트쪽은 소음면에서 조용합니다.
시설은 리모델링 후 라서 깨끗하고 숲속의 단독주택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비까지 내려 운치있어 참 좋았습니다.
부대시설은 다소 약했지만 편의점과 조식당이 있고, 인근에 식당이 없어서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좋은 시설의 청소상태가 인력부족탓인지 꼼꼼하지 못했는데.. 이야기하니 바로 해결해 줬습니다.
공항인근 숙소로 이 만한곳을 찾기 힘들기에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장마철의 제주는 의외로 호젓한 느낌으로 쉴 수 있어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