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공홈 SuperiorTwin룸 아코르슈퍼세일 \84,925
슈퍼세일로 할인이 많이 되었는데.. 거기에 베트남에서 적립해둔 르클럽포인트 2,000p(=52,905원)까지 적용하니 가격 참 착합니다.
호텔에 새로 인피티니 수영장이 오픈했는데.. 사실 수영장이라고 말 하기엔 부끄럽더군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어린이용이라고 하는게 낫게 싶고, 게다가 프리미어룸 이상 예약자들만 제공되는 서비스라고.. 휘트니스 시설은 좋더만요.
수영장에서 한번 뻥!찌고 안그래도 쎄한 기분은 아코르멤버쉽으로 받은 웰컴음료쿠폰을 들고 라운지로 갔는데.. 아무런 안내도 없이 달랑 한장만 줬던 프론트데스크나 2인 가능일테니 확인해보라는데도 극구 아니라고 없다고 우겨대는 라운지나 미숙하고 불쾌한것이 나름 대구 최고라는 호텔인데.. 간만에 욱 해봤습니다.
설상가상 제공된 음료는 호텔라운지라는곳에서 피트병 쥬스를 주지를 않나..그간 노보텔에 대한 신뢰는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행복한 결혼식에 축하하고, 운좋게 찾아간 대구 맛집에서 맛나게 밥먹고 와서 룰루랄라했던 기분이었는데..
다행스러운건 우려했던 둘째의 첫 장거리 출타는 잘 적응해주어 이제 맘편히 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가을입니다.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