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데로 관광버스 단체객들이 많더군요. 외부는 새로이 리모델링을 해서 괜찮은데.. 객실은 관리는 되는듯하나
비품들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위치가 갑! 인지라 지리산의 상쾌한 공기는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봄꽃이 주 목적이니.. "남원 요천&광한루"를 염두하고 왔으나 엄청난 인파에 복닥거린다는 지역유지(?)들의 치킨집 수다를 통해
인근의 함양 백전면사무소와 병곡면 일대가 좋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찾아갔던게 신의 한수!! 였지 싶습니다.
한가로이 여유롭고 시기적절하게 만개한 벚꽃을 제대로 만끽하고 왔네요. 앞으로도 봄꽃은 이쪽으로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