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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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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연히 아는녀석의 사이트에서 듣게 된 노래... > > 커피소년 "장가갈 수 있을까?" > > 이 노래를 듣고 처음엔 엄청 웃었드랬다. > 지지리 궁상이라고, 별 걱정을 다한다고 꺄르르 웃으며 놀려주었지만.. 이노래.. 어째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쎄~한게 괜시리 상처를 준건 아닌지란 생각이 든다. > >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게.. 본인이 겪고 있지 않으면 금새 망각해버리니.. 내 주변에도 잠시 고개만 돌리면 이 노래를 들으며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마음 한구석 휑~한 사람이 많음에도.. > > 한번만 고개돌려 들어보면 이 노래 가사가 참 와닿는거 같다. > 평생의 인연은 대체 언제 나타날지.. 내친구들 하나 둘 씩 떠나가고....이렇게 시간만 보내도 되는건지.. > 여자 맘은 진짜 진짜 모르겠다...이런저런 사소한 고민들을 잘 끄집어 낸듯 > > 예비 아빠로서 이런 고민을 할 틈도 없는 생활이지만.. > > 모두들!! > 그래도 우울한 마음보다는 좋은 날씨, 높은 하늘 이 아까운 시간들 "궁상"떨지 말고 나가서 좋은 인연들 만들어 봤음 하는 바램 살포시 가져본다.. 그 바램이 누구에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 > > ===================================================== > > 장가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 올해도 가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 갈 수 있을까 > > 내친구들 하나 둘 씩 떠나가고 > 설마했던 그 친구마저 떠난다 > 운명적인 사랑도 잘 모르겠고 > 여자 맘은 진짜 진짜 모르겠다 > > 장가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 통장 잔고 없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갈 수 있을까 > > 시집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 올해도 가는데 시집갈 수 있을까 >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 남들처럼 그렇게 시집 갈 수 있을까 > > 이러다 평생 혼자 사는 거 아냐 > 다시 사랑이란걸 할 수 있을까 > 소녀 같던 내 순수함 어디갔나 > 여자 맘은 나도 내가 모르겠다 > >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 올해도 가는데 (올해도 가는데) >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 > 누굴 만난다는 건(누굴 만난다는 건) > 어려운 일이야(어려운 일이야) > 남들처럼 그렇게 (남들처럼 그렇게) >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 갈 수 있을까) > > 언젠간 우리도 장가갈거야 시집갈거야 > 우린 꼭 갈거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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