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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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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언가 다를거란 기대속에 언제나 새해를 맞이하고.. > > 일개 숫자 나부랭이 일지도 모를 12월달력 마지막 한장이 채 찢어지기도 전에 통채로 갈아치워질 이 즈음이면 벌써 또 한해가 가는구나 하게된다. > > 뒤돌아 생각해봤을때, > 후회와 반성보다는 "나름 잘 살았어"란 말을 할 수 있도록 애쓰며 살아야지 했었던 새해의 다짐처럼 잘 살았나? 스스로에게 묻기도 하면서.. 부질없는 액션을 취해본다. > > 오늘 8개월차 산부인과 검진을 다녀왔다. > 누가 뭐래도 올 한해는 이 녀석.. 하나라도 충분히 알찬 한해를 보냈음이야. > 요즘 저녁식사를 할때면 "이런 평화와 고요.. 얼마 남지않았네".. 하며 아내와 싱숭생숭한 웃음을 지어본다. > > 내년은 또 얼마나 정신없이 지나갈런지.. > 부디 천천히 가자.. 천천히.. > > p.s 요사이 머릿속은 태어날 녀석 이름 생각뿐.. 어렵고 어렵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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